수정 구슬·물·거울 같은 고요한 표면을 응시하며 마음의 상을 읽는 스크라잉. 구슬에 미래가 비치는 게 아니라, 분주한 생각을 가라앉혀 내면을 비추는 부드러운 거울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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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황도 12별자리가 있다면, 동양에는 달이 머무는 스물여덟 자리 ‘이십팔수’가 있었습니다. 왜 스물여덟인지, 사방신과 어떻게 묶이는지, 어떻게 쓰였는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환한 봄날엔 마음이 들뜨고, 길고 흐린 겨울엔 가라앉지요. 과학보다 먼저 사람들은 계절이 마음을 건드린다고 느꼈습니다. 빛과 계절이 기분에 닿는 결과, 나를 다정히 돌보는 법을 살펴봅니다.
태양 별자리 너머, 사랑과 욕망의 결을 특히 짙게 물들이는 두 행성이 있습니다. 끌림과 애정의 금성, 추진과 욕구의 화성 — 이 ‘관계의 두 별’이 무엇을 비추는지 살펴봅니다.
사주를 보면 “용신이 무엇이다”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다섯 기운의 균형을 맞춰 주는 ‘쓰임의 글자’ 용신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늠하며,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은지 풀어 봅니다.
새 덱은 꼭 정화해야 한다, 남이 카드를 만지면 안 된다, 첫 덱은 선물받아야 한다… 초심자를 겁주는 ‘규칙’들. 그 유래와, 무엇이 정말 필요하고 무엇이 미신인지 정직하게 풀어 봅니다.
좋은 말 끝에 나무를 톡톡 두드리고, 사다리 밑을 피하고, 깨진 거울에 마음이 철렁… ‘안 믿는다’면서도 하게 되는 생활 징크스. 그 유래와, 우리가 왜 그러는지를 다정하게 풀어 봅니다.
차를 다 마시고 남은 찻잎 무늬로 마음을 읽는 찻잎점(타세오그래피). 미래를 확정하는 예언이 아니라, 따뜻한 잔을 사이에 두고 나를 들여다보는 다정한 멈춤으로 소개합니다.
“수성 역행 때문에 다 꼬였다”는 말, 들어 보셨지요. 그런데 모든 행성이 역행하고, ‘역행’은 별이 진짜 거꾸로 도는 게 아닙니다. 그 천문학적 진실과, 점성술이 거기 담는 뜻을 정직하게 풀어 봅니다.
동양 운세가 음력을 따른다는 오해와 달리, 사주는 해의 위치로 한 해를 24로 나눈 24절기(태양력)를 따릅니다. 그 원리와 사주에서의 의미를 풀어 봅니다.
하루 한 장 다음 단계는 세 장 스프레드입니다. 과거·현재·미래처럼 세 자리에 카드를 놓으면 작은 이야기가 흐르지요. 가장 쓸모 있는 이 배열을 읽는 법을 안내합니다.
해가 바뀔 무렵이면 누구나 운세에 손이 가지요. 새 페이지는 ‘앞날이 궁금한 마음’을 부르니까요. 동아시아의 신년운세부터 세계 곳곳의 새해 행운 풍습까지, 그 다정한 이야기를 둘러봅니다.
운세를 즐기는 마음과 또렷한 판단은 반대가 아닙니다. 콜드 리딩이나 공포 마케팅, ‘부적 사야 액운 막는다’는 수법을 알아두면, 운세를 안전하게 그리고 더 즐겁게 누릴 수 있습니다.
별자리가 하필 열둘인 데에는 깔끔한 까닭이 있습니다. 네 원소와 세 양태를 곱하면 4×3=12. 같은 불자리라도 서로 다른 까닭을, 이 ‘조합의 표’로 풀어 봅니다.
복잡한 스프레드가 없어도 타로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고 오래가는 길은 ‘하루 한 장’. 아침에 한 카드를 뽑아 그날의 작은 거울로 삼는 습관과, 그 요령을 안내합니다.
원소와 십신 너머, 일간의 기운이 탄생에서 절정, 쇠락과 갈무리를 거쳐 다시 태어나는 열두 단계를 한 생애의 순환으로 풀어 봅니다.
운세는 나누면 즐겁지만, 사람의 희망과 두려움을 건드리지요. 그래서 작은 예의가 필요합니다. 남의 운세를 함부로 말하지 않기 등, 운세를 다정하게 즐기는 몇 가지 에티켓을 안내합니다.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의 배후에 있는 고전 심리학 실험, 그것이 무엇을 반박하고 무엇은 반박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운세를 자기 성찰의 도구로 즐기는 정직한 안내.
네잎클로버, 문 위의 말굽, 손을 든 작은 고양이… 거의 모든 문화에 행운의 물건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부적을 지닐까요? 세계의 행운 물건들과, 그것을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살펴봅니다.
몇 해마다 “별자리가 바뀌었다”거나 “열세 번째 별자리가 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지요. 무엇이 진실일까요? 세차운동, 그리고 계절 별자리와 실제 별자리의 차이를 정직하게 풀어 봅니다.